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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믿어주기

2010.02.06 20:55

바우꿀이 조회 수:1107 추천:101

선생님...바우꿀이 아빠입니다.

 

이번 책 '너만의 북극성을 따라라' 재미있게 보았습니다.

 

그간 원고도 정리해야 하고 교재도 수정해야 하고 주당 28시간 정도의 강의도 소화해야 하고

 

하여간...오늘에서야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네요.

 

사실 제 강의 브랜드가 '행복한 교육학' 이거든요^^

 

정작 제가 행복했었나를 고민하게 하는 책이었어요.

오한숙희 선생님 스스로 강의로 살아가는 인생을 제시하신 책이라 더 생생하게 글들이 느껴졌구요

 

요즘

 

일주일에 6일은 매번 꼭 2시간 걷기 그리고 1시간 나와 만나기(동네 목욕탕을 주로 이용합니다 ㅋㅋ) 등을 하는데

 

참 좋습니다.

 

제가 저를 보게 되고 또 그러다 보니 조금 더 여유로와지고

 

또 이 책에서 보여지는 '강의'의 모습과 저의 '생계형' 강의의 모습의 공통점, 지향점 찾게 되고 등등...

 

하여간 말씀해 주신 몸살림, 맘살림 즐기며 하고 있습니다. 감사해요...

 

참....얼마 있으면 수험서가 한 권 나오는데요...

 

책 제목을 의뢰한 출판사의 요청에...

 

'달콤 교육학' (이것 말고 다른 것도 있는데 기회되면 뵙고 말씀드리고 싶은 제목이 있기도 해요...이 책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지요^^) 으로 하려구요...

 

어쨌든 저도 달콤하고 행복한 인생...학생들도 저와 공부하면서 달콤하고 행복한 인생...

 

이런 것들....이론과 함께 삶으로 나누는 것이 '강의' 아닐까 싶습니다.

 

내시경...하기 전이 고달프긴 하던데요....옆에 누가 같이 있어주시면 더 좋을 텐데....

 

건강에 아무 이상 없으시기를 기도해 봅니다.

 

선생님!!

 

좋은 몸살림 맘살림 가이드라인 자주 부탁드려도 될런지요....어쩐지 삶이 풍성해 지고 있다고 느끼며 뿌듯해 합니다 요즘....그리고 저와 집에서 함께 살아주는 제 반쪽 분도 연이어 즐겁게 몸살림 맘살림 함께 하고 있어 더욱 의미롭습니다.

 

그리고 재밌게 느낀점...혹시 오한숙희 선생님이랑 절친이세요?

 

헤어스탈이 비슷하다는 ㅎㅎ

 

Carpe Diem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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